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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Value Engineering)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Q : 저는 제조라인에서 차세대 라인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사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차세대 라인을 기획하면서 혁신적인 투자 절감을 위해 설비 VE를 진행하는데요.

(VE : Cost Down은 하지만 기능이나 품질을 유지 혹은 상승시키는 가치 혁신 활동)

VE 리스트와 대략의 효과 금액은 산출해 놓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VE의 효과를 실질적 투자 절감 효과로 연결을 해야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기존까지는 기획팀에서 VE 활동을 죽어라 하면,

나중에 구매 부서와 설비 업체 사이에서 Nego.를 하는 가운데 VE 활동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구매가 Nego.를 잘 해서 설비가격이 다운이 되었다고 보고가 되는 것이죠?

이번 기획에서는 VE의 효과를 실질적인 투자 절감 효과로 연결시키려고 하는데,

그 방법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문적인 고견 혹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A : VE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VE는 보통은 설계의 변경이 따르기 때문에 당년도 성과로 인정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품이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할 많은 테스트와 인증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조기에 이 활동의 결과가 실제 제품에 반영된다면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신 아래 제가 예시를 한 것과 같이 어떤 곳에서 얼마가 절감되는지 분명히 하고 각 과제별로 목표를 할당하고

이를 사장께 보고 드린 후에 시행한다면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원가절감 활동은 보통 TF의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만약 귀사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공식적 TF를 만들고

이중 VE의 성과부분을 제대로 표시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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