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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진실을 알아보도록 하자.


(기계식 키보드 샀더니 잘써짐ㅎㅎ)




먼저, 현재 국민연금은 88년 이후 평균 5.41%의 수익을 내고있다.


그런데, 2018년 1-5월 수익율이 0.49%로 씹창이 났다. 연 환율로 환산해보면 1.16%라는 수치다.


즉, 은행 정기예금 수익율도 못내는 수준이다. 


연내에 나아질 기미도 없다. 


우리는 여기서 2017년에 무슨일이 일어난지 찾아보도록 하자.






2017년 11월에 국민연금이 생긴 후 처음으로 금융인이 아닌 정치인이 이사장이 되었다.


신임 국민연금 이사장은 김성주로 전북 전주 출생,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국민참여운동 전북본부 사무처장,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시민행동 21감사, 19대 전주 국회의원 등이 이력이다. 경력이 아주 일을 잘 할 것 같다.








즉, 이사장이 연금 전체를 총괄한다면.


실제 기금운용은 기금운용 본부장이 한다. 현재 1년이상 비어있다.


기금운용 본부장이 없다면, 실무를 책임지는 실장, 직원이라도 빵빵해야 조직이 돌아가는데..


2018년 7월 기준, 기금운용실장 7명중 3명 공석, 본부장도 곡성이라 실장이상 8명 중 4명이 비어있음.


직원도 278명 중 32명이 공석이다. 원래 이정도 공석인게 아니다.






2013년에는 7명, 2014년에는 9명 등 


1년에 10명 안쪽으로 자연퇴사를 하는데, 2017년에 27명, 2018 1~7월에만 16명이 나갔다.


즉 윗대가리가 없고 인원이 부족한데 기금운용이 제대로 될리가 있나.


기금운용 본부를 2017.02월에 서울에서 전주로 옮긴게 핵심인력 이탈의 주 원인이라고 본다.


이런데도 정치인을 이사장으로 세워 국민연금 주식으로 기업경영에 참견을 하는 스튜어트십 코드 같은 정치짓만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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