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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촉진하는 5가지 방법

IMP@CT 2016. 8. 29. 18:13

※ 원문: 이 글은 ‘청림출판’에서 펴낸 톰 켈리(Tom Kelley),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ey) 공저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의 내용을 요약 재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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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데는 수십 가지 이유가 있다. 계획은 너무 자주 유보하게 되면 저절로 증발해버린다. 관성, 한눈팔기, 두려움은 시작조차 못 하게 할 수도 있다. 시작을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하다. 아래에 행동을 촉진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하니 한번 활용해보기 바란다.

 

1. 도움을 얻어라

사람을 고용하거나 뜻이 있는 동료를 불러 짧은 기간 동안 당신을 돕게 하라. 당신의 문제를 다른 누군가도 얼마 동안 공유하게 하라. 새로운 발전적 방식을 제시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면 그들에게 짐을 지워보면 된다.

 

2. 동료가 압력을 가하게 하라

당신은 일을 시작하려면 방 안에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비록 그 사람이 피드백이나 추가 아이디어를 주지 않더라도, 최소한 당신이 일어나 뭔가를 시작하는 첫 발자국을 떼도록 압력을 가해줄 수는 있다. 예컨대 개인 트레이너는 당신이 체육관에 가도록 일정 부분 동기를 부여한다. 몸 컨디션이 안 좋을 때라도 당신은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3. 청중을 모아라

아이디어를 당신의 머리 밖으로 빼내 현실 속으로 들여놓기 위해선 청중을 찾아야 한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말함’으로써 그 정수가 흘러나오게 하라. 만일 청중이 이를 듣고 당신에게 피드백이나 사고에 필요한 자양분을 제공하면 그것이야말로 추가적인 보너스가 될 것이다.

 

4. 좀 불량하게 굴어라

얼마나 ‘좋게’ 하느냐에 대해선 생각하지 마라. 그저 뭔가를 끌어오기만 하면 된다. 혁신 프로젝트의 초기엔 주목을 끌어야 하고, 그러려면 다소 ‘불량한 광고’를 해야 한다. 신속하면서도 때로는 진부한 광고 말인데, 내용이야 어쨌든 당신이 의도하는 최종 결과물을 잘 설명해주는 것이면 된다.

 

5. 애면글면하지 마라

당신이 착수한 일이 너무 중요해 모든 것의 운명이 거기 달린 것처럼 생각된다면, 그런 생각은 떨쳐버리고 ‘그까짓 것!’ 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당신의 팀이 다음 회의를 할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만 지나치게 생각하다보면 아무 결정도 못 한다. 그냥 10여 개의 가능한 장소 목록을 쭉 써내려가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완벽한’ 장소가 분명 그 안에 들어 있을 것이다.

원문: 곽숙철의 혁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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